강원도 철원 고석정꽃밭에 방문 했습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떠났는데 왕복 4시간?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대로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임시주차장은 내비게이션에서 한탄 교차로를 찍고
우측에 보이는 주차장으로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우선 임시 주차장에 차를 댔을 때 주차비가 무료였고,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 입장료도 무료였습니다.
차가 정말 많았는데, 주차요원 분들이 나름 잘 정리해 주셨어요
만약 임시주차장이 아닌 고석정 유원지에 주차하시면
별도 주차비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차 후 건너편으로 길을 건너면 입구가 있습니다.
철원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은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꽃밭을 개장하고
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안심콜로 입장 체크 및 손 소독 후 입장하였습니다.
고속정 꽃밭의 시작입니다.
넓었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더운 날씨라서 양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색이 너무 이뻤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았구요
넓기는 무지하게 넓었습니다ㅎㅎ
약간 시골틱한 풍경도 있었구요
가운데는 분수도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도 많이 피었구요
한쪽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깨끗한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화장실에 예민하신 분은 미리 카페나 다른 곳에서 다녀오시길...
날씨도 너무 좋네요~
다양한 표정이 인상적인 댑싸리입니다.
초록, 노랑, 빨간색으로 물들은 댑싸리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의자도 있고, 포토존도 따로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 찍었어요
중간중간 이런 시골틱한 느낌도 있습니다ㅎㅎ
이 꽃은 가우라라고 합니다.
꽃 말이 섹시한 여인이라고 하네요ㅎㅎ
이쁜 꽃만큼 벌도 많았습니다.
억새풀도 꽤 많았습니다.
장미원에는 풍차가 세워져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허수아비도 있었습니다.
메밀도 있었습니다.
풍차와 물레 방아도 있었습니다.
2시간 넘게 돌았는데도 너무 넓어서 다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코시국이기도 하고, 카페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웠네요
그전에 갈비를 먹어서 그런지... 목이 엄청 말랐거든요ㅠㅠ
강원도 철원 고석정 꽃밭 코스모스 십리길은
서울에서 당일치기 하기에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 31일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하니
아직 방문을 안 해보셨다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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