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를 방문하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기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장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척산 장어촌
여기는 속초 가서 장어 먹으면 항상 들리는 집이에요.
여기 말고 영랑동 쪽에도 장어전문점이 있는데
가격은 비슷하지만 여기 매장이 더 깔끔해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매장 외관
딱 봐도 아시겠지만 주차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명품 토종 민물장어인 자포니카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장어 전문점을 가면 국내산과 국산을 표기하는 장어를 볼 수 있는데
국내산은 해외산을 국내에서 키운 장어를 의미하며
국산은 순수 국내 토종 장어인 자포니카 종으로
크기가 크고 살도 두툼해서 맛있다고 합니다.
실내
실내는 평범합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 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같이 방문하실 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
위 사진과 같은 곳에서 장어를 골라서 먼저 계산을 했고
나갈 때 남은 상차림비와 공깃밥을 계산했습니다.
상차림비는 1인의 3천 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입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인데 많이 리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깔끔합니다.
위 사진에는 없지만 상추랑 고추도 있었고
김칫국은 좀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메인메뉴 - 장어
맛있는 장어가 나왔습니다!
초벌구이 한 장어가 나오며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참고로 저 위에 양은 49,440원어치입니다.
참고로 어른 2 + 아이 1 기준으로
공깃밥하고 같이 먹었을 때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남자 둘이 오거나, 아이가 많이 먹으면
하나는 더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상차림비 어른 2명 + 공깃밥 2개 포함하여
총 57,440원을 계산했습니다.
보통 저는 장어전문점 중에 파주에 위치한
반구정 임진강 나루를 좋아하는데
거기보다는 3만 원 정도? 덜 나온 것 같습니다.
물론 반구정 임진강 나루는 소금/고추장/간장 등
장어가 다양하게 나오긴 합니다.
위치
매장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척산온천 근처입니다.
속초 방문했을 때 장어가 먹고 싶은 경우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만한 장어 전문점으로 추천합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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